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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을 읽고'

조회 수 12802 추천 수 0 2006.09.28 00:41:18
선교사님의 책을 읽고, 정말 큰 도전을 받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큰은혜는 선교사님의 헌신이나, 신앙적인 부분이 아니라 내려놓았을때 더큰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지금까지 지내면서 주께 내려놓았을때 그분이 역사하신다는것을 어렴풋이 느끼면서도 완전히 내려놓지못하고 붙잡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어느순간 부턴가 주님의 도우심을 부담스러워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앞일을 개척할려고 했습니다.처음에는 모든것이 순조로웠는것 같았는데, 결국 내속사람에게 져버리고, 유혹에 쉽게 흔들리고, 모든길이 막혀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이 내게 임한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주님밖에는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앞길이 막혔을때, 저는 나를 위해 주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를 위해 저를 드리기로 맹세하고, 모든것을 내려 놓았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삶가운데 성령의 이끄심을 느끼고, 주님의 사랑에 감격에 빠진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토록 어두웠던 앞길이 이제는 밤길의 헤드라이트같이 비쳐지고 있습니다. 주께서 저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을 전부 알수없지만, 주의 뜻에 따라 살때 주께서 원하시는 길로 저를 사용하실것을 믿습니다.^^
선교사님의 고백이나, 바울사도의 고백, 여러 신실했던 신앙의 선배들의 신앙고백을 통해 저도 제자도의 길가운데 서있다는 믿음이 생기고, 제가 느꼈던 은혜와 지혜가 그들의 고백가운데 있다는 사실때문에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비록 책을 통해 선교사님을 알았지만, 선교사님과의 만남또한 주님의 예비하심가운데 하나인것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부산에 있는 교회에서 청년부임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우리교회청년들이 오랜 아픔가운데, 많은 선배들이 교회를 떠났고 열정이 식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도 임원이지만 일하는 데만 급급했습니다.하지만 은혜를 받고 기도하는 가운데 청년부흥의 불씨가 되라는 성령의 강한 명령을 느끼고 있습니다.또한 지금 청년회가운데 선교활동이 거의없습니다. 그래서 청년선교팀을 만들고, 선교팀을 통해 청년들의 신앙성장과 복음전파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생각이 강하게 임하고 있습니다.이것을 놓고 계속적으로 기도하고 주의 뜻을 묻고 있는데, 만약 주님의 뜻이라면 제가 선교에 대해 아는것도 없고, 제대로 훈련받지도 않았지만 주께서 명하신것들을 제가 순종하겠습니다.기도 응답받는 데로 다시 글올리겠습니다.만약 응답이 이루어지면, 선교사님의 많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늘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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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입니다... [2]

  • 소향
  •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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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께 감사드리며 질문하나.

  • 새벽별
  • 200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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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을 읽고'

  • 정재환
  • 2006-09-28
  • 조회 수 12802

하루하루....

  • 서지영
  • 20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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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 긍정대 긍정
  • 20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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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ㅠㅠ

  • 요셉
  • 20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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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 j.h
  •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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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전설아
  • 2006-09-29
  • 조회 수 15495

"내려놓음" - 용기내서 집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덕구
  • 2006-09-29
  • 조회 수 15480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1]

  • 김성경
  • 2006-09-29
  • 조회 수 15541

"내려놓음"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선교사님!

  • 김유성
  •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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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얻고 갑니다.

  • 안환
  • 20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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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노마드의 꿈을 품었습니다.^-^

  • 신자경
  • 20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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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입니다...^^

  • 서지영
  •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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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향입니다...

  • 소향
  •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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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입니다

  • 소향
  •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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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경
  • 200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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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하면서

  •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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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읽은 내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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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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