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내려놓음을 읽고

조회 수 15499 추천 수 0 2006.12.29 13:15:15
안녕하세요 ^----^
평안하시죠?
늘 주님과 함께 하시니...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책을 받고..
그 담날 단숨에 읽어 버렸죠..
어찌나... 생각이 많아지던지요..

주님의 계획하신 바대로.. 살기에..

내손에 쥐어진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서도..

어떻게 내려놓아야 하며.. 어떤것을 포기해야하고..

어떤것을 내여 드려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고민하는 저를 보면.. 제친구는...
맘이 찜찜해지는 책이 좋은 책이라 하더군요..

맞습니다..

맞더군요...

내려놓습니다..

그동안... 회개하고 또 회개하면서도... 늘.. 저를 붙잡고 있었던..

제 과거들.. 내려놓으며... 앞날을 주님께 내어드립니다..

지금도...여전히.. 가슴이 아프고... 미어지지만...

주님께선  늘 눈물짓고..  맘 아파하며....죄책감에.. 시달리는..

저를 보며.. 얼마나 가슴아파 하셨을까요...

늘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씀하셨는데.. 제가 제 양귀를 틀어막고..

왜 저에게 이러시냐고...

불평 불만을 쏟아냈고...

기도를 하면서도.. 늘.. 왜 그러시냐고... 묻기만 했는데..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 불평하는 입과... 생각들.. 다 내려놓으렵니다..

한가지씩 한가지씩.. 내려놓으며...

그 곳을 주님이 채워주시길 기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그럼 종종 들러서~~ 둘러보고... 글도 남기겠습니다

2006년이 정말.... 2일+@ 뿐이 안남았습니다..

모두... 잠잠하게... 돌아보며... 2007년을 감사하게 맞이하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478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499
1126 내려놓음을 읽고서... [1] 조영미 2006-04-08 15574
1125 황남이님에게 ...인내에 대한 좋은 글이 있는 것 같아서여.. [3] 김영수 2007-07-13 15574
11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ㅁ^* [3] 이혜림 2004-12-29 15574
1123 감사합니다. 오 지혜 2009-02-12 15574
1122 교수님.. [1] 이기남 2004-08-24 15574
1121 잘 도착했습니다. 류승현 2005-08-03 15574
1120 오성장로교회입니다. 윤진영 2007-11-13 15573
1119 ^____^ [1] 진영 2006-05-30 15573
1118 순산을 축하합니다. 김인희 2009-11-19 15573
1117 동연이 어머님, 아버님...^^ [1] 한지해 2006-04-12 15572
1116 안녕하세요?^^* [1] 김정화 2006-07-05 15572
1115 행복한 교회 이진영입니다.^^ [1] 이진영 2006-04-16 15572
1114 아직까지 헷갈립니다. 문형인 2008-09-16 15572
1113 선교사님...(열어놨습니다) [1] 민 경무 2005-11-18 15572
1112 반갑습니다. 선교사님! 노환영 2008-02-22 15572
1111 안 부 영원한 벗 2004-09-08 15572
1110 통한다는 것... [1] 김혜숙 2006-03-19 15572
1109 안녕하셔요? [2] 곽희진 2006-08-18 15571
1108 . 강태현 2008-02-22 15571
1107 내려놓음..책을 읽고 들렀습니다.. [1] 박정하 2006-04-03 15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