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을 읽고 평신도 선교사의 삶에 대해
더욱 생각하게되어 홈피에 들어와 보았습니다^^
읽다보니,
국제몽골대학에 추후 가정상담학이 개설될 예정이라 쓰여있네요.
전 서울여자대학에서 가족상담학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가족치료학을 더욱 공부하고자 준비중에 있는데,
사실 이 것을 공부하고
이 공부한 것이
선교지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
너무 선교지와 걸맞지 않는 공부이지 않을까 내심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상담학을 공부하고 더 준비되고 싶은데,
또한 이것이 선교지에서 좀 더 쓰여졌으면 좋을 텐데,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
더구나 빈곤과 문화의 소외지역에서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이런 내용이 보게되니,
정말 필요한 곳에서 또한 하나님이 인도하시면
사용되어 질 수 있겠구나..싶은 생각이 들어
조금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의 책을 읽으면서
내가 공부한 것과, 나의 경험들이
선교지에서 언젠가 가능하겠다는 생각과
훗날의 그런 모습에 막연한 동경이 더욱 생겼습니다.
어쩌면 내 스스로 나를 합리화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암튼 감사합니다.
더욱 주님앞에서의 귀한 일들을 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