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하소서에서 처음뵙습니다. 그때 정말 저런분도 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후 잊고살다가 요즘 한국기독교도 싫고 목사님들도 싫어지고 믿음도 시들해지고 화도나서 근처 서점에서 아무책이나 읽을려고 두러번하며 그 많은 책을 보다가 우연히 제 손에 집어지는 책이 "내려놓음"이었습니다. 정말 다시 믿음이 생기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불교집에서 자란 남성입니다. 고등학교때는 불교학생회 활동도 하며 교리적으로도 열심이었습니다. 아내는 장로님 딸이며 아내가 좋와서 장인께 교회다니겠다고 거짓말하고 결혼한후 7년을 교회을 다니지않다 제가 일을하다 중상을 입는 시련과 아내가 임신후 유산의 위험을 겪고 , 다행히 아이를 건강히 출산하면서 저도 모르게 하나님께 무릅끓고 기도하기시작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주기도문을 외우는 저를 보며 많이 울기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이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저는 신앙적 공황상태라고 할까요?
>저는 하나님의 체험도 없고 말씀도 부족한 제가 믿음마저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제일 힘든 의문중 하나가 기독교에서는 불교을우상숭배라 하며 지탄합니다. 제가 이가운데 이해가 되지않는것은 석가모니가 께달음중에 왜 하나님을 몰랐을까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하나님께서는 석가모니가 깨달을때 왜 나타나시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선교사님 힘드신 사역을 하는 분께 이런 말도 않되는 질문을 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선교사님이라면 저의 이러한 불수한 질문을 이해하시라고 믿기때문입니다.
>그럼 몽골에 상황이 않 좋은것 같은데 건강조심하시고 가족분들의 건강을 위해 오늘밤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