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출발하는 날이 밝았습니다.
물론 밤 비행기라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
지난 밤 팀원들과 그리고 격려차 방문한 여러 청년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만지시고 그동안의 많은 상처들을 치유하시는 것들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완전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조금씩....내가 가진 것들을 내려놓게 되는 과정의 일부였음에 감사합니다.
이번 단기여행에 관한 부분도 마찬가지고...길게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부분까지라도...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놓을 수 있을 때까지...
이번 단기여행이 내려놓음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역으로 인하여 피곤하실텐데...
가능하다면...공항 라이드는...툭수를 비롯한 몇 명의 청년들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이상규 장로님, 김성철 목사님 까지 공항에 나오셨는데....올 해는 도착시간도 늦고...이상규 장로님도 공항에 나오시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편하게 결정하시구요...
인원은 총 17명...짐은 컨테이너를 통해 줄인다고 줄였지만 그래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차량 준비하실 때 참고하세요...^^
도착예정시간은 새벽 1시입니다.(OM 308편)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