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 글을 읽고 무척 깨달은바가 너무 많았거든요...
읽기전부터 읽고난후까지 마치 모든 과정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거
같았어요.
이 책 읽기전에 신앙과 우정 등에 관한 저의 잘못된 견해들을 가지고
친구들을 이해시키려고 무진 애를 썼어요. (결국엔 제 합리화였을
뿐이였지만요...교만과 판단 등등...)
오래전부터 그래왔을텐데, 그런 일들이 없었다면, 아무래도 제 이야기가
아닌줄알고 그냥 넘어갈까봐 하나님이 바로 직전에 저에 대해 알아라~
하신것처럼 일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주일 예배드리는 가운데 문득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물론 친구에게 권유받아서 알고 있었거든요~)
읽으면서 저는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일전에 일어났던
저의 생각과 행동들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된거에요.
제 교만과 판단내림 그리고 기다릴줄 모르는 저였었거든요.
반성하라고 극명하게 보여주신거 같았어요.
내려놓음이 처음엔 욕심을 버리라는 의미인줄로만 알았는데,
결국 하나님께 풀어놓음으로써 자유로와지는 믿음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아직은 초보지만 쑥쑥~ 자라서 선교사님처럼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구요,
쉽게 전달해주신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몽골에서 늘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추신: 한국은 추석이라서 명절분위기가 연신 흥겹습니다.
이 기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