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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을 읽고

조회 수 15517 추천 수 0 2006.07.20 01:48:09
미국에서의 박사과정을 이번 여름에 앞둔 제게 내려놓음이 너무나도 큰 도움과 힘이 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아직 믿음도 많이 부족하고 내려놓지 못한거 투성이지만 선교사님의 삶을 통해 내려놓음이 가져오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많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선교사님의 struggle을 통해서 나에게 사람에게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한다고 하면서 하나님 것과 제것이 뒤섞여있다는 것도 너무 분명히 보이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벌써부터 사로잡혀 있는 제 비참한 모습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요. 작년 저도 보스톤에서 대학원을 다니면서 공부에 집착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공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지만 그것에 대해서 미쳐 깊이 생각해보지 못한 거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여러가지를 말씀해 주시는 것 같네요... 그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용규

2006.07.20 11:52:09

자매님의 결단을 통해서 또 하나의 귀한 고백과 간증이 흘러나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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