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교장 선생님 앞에 두 어린아이가 서 있었다. 처음으로 전학 온 아이들이기
때문에 등록하기 위해서였다.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이름과 생일을
물어보았다. 그러자 키가 좀더 큰 아이가 대답했다.

"우리는 둘 다 일곱 살이에요. 내 생일은 4월 8일이고 내 동생 생일은
같은 해 4월 20일이에요."

이 말을 들은 교장선생님은 의아스런 표정으로 말했다.

"그럴 수는 없지!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

그러자 조용히 있던 아이가 대답했다.

"사실이에요. 우리 중 하나는 양자거든요."

"그러면 누가 양자란 말이냐?"

교장 선생님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물었다.

이 말에 두 소년은 서로 바라보고 씽긋 웃었다. 그리고 좀더 큰 아이가 말
했다.

"얼마 전에 우리도 아버지한테 똑같은 걸 물었어요. 그런데 아버지 말씀이
누가 양자인지를 잊어버리셨대요."

[더하기]
  그 사랑을 못미더워 넘어지고 낙망하고 시험드는 내 모습입니다.
의심치 않고 , 그분의 사랑에 감사하는 내 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이 지은신 목적에 합당토록 나의 입을 찬양의 도구로 쓰이길 원합니다.
오늘도 아버지의 사랑을 감사하는 모든 지체들이 되시길 원하며....

이용규

2006.08.02 22:07:04

예 아버지의 사랑... 그 사랑이 나를 새롭게 하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474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492
1186 저도 잘 도착했습니다^^ [1] 김도현 2005-09-19 15621
1185 강원도 감자청년 [2] 모황성 2007-04-22 15619
1184 회원등록을 할 수가 없네요. [3] 최진희 2015-03-03 15618
1183 2차 컨테이너 발송 [3] 이진우 2006-08-02 15618
1182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전형록 2011-03-02 15617
1181 내일 뵙겠습니다. 이진우 2005-09-11 15611
1180 반가왔습니다 최 호진 김은영 2004-09-17 15608
1179 잘 들어가셨나요? [1] 이진우 2006-03-25 15607
1178 메리 크리스마스 [1] 황영옥 2004-12-20 15607
1177 저도 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1] 최선남 2006-04-23 15607
1176 ^-^ 장명숙 2009-08-19 15605
1175 내려놓음.. [1] 위정훈 2006-07-14 15603
1174 용규 형님께... [3] 조영헌 2005-01-02 15602
1173 Greetings from NJ [1] Chongwoo 2005-12-02 15602
1172 오랜만에.. [1] 민경무 2005-09-10 15600
1171 긴급제안-선교동역 방희복 2008-08-28 15600
1170 건강하세요^^ [1] 이진우 2006-03-10 15600
1169 진호 누님~ [1] 김현주 2004-10-02 15599
1168 감사합니다. [1] 이진우 2005-09-16 15599
1167 그동안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이재원 2005-02-25 15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