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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입니다...

조회 수 18578 추천 수 0 2005.07.23 20:59:24
아침 묵상을 마치고 선교사님 생각이 나서 기도하고

잠깐 들렸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코스타를 통해 선교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귀한 멘토로 허락해주심을....

제 선교사님이 저에 대해서 모르실테니깐 짧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어떻게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나이는 27살이구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오랜 방황을 하다가 4년전 동계수련회를 통해서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게 됬고 세상에서 하나님이 아닌 나를 드러내고 나타내는 음악을 하던 제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주의 도구로 다시 태어나..한국에서 공부하던 작곡공부를 하다가 하나님의 비젼을 보고...캐나다와서 여기서 worship art 라는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 고등학교때 부터 작곡을 해왔었고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줄 모르고 그냥 그렇게 지내왔었습니다...지금은 그 곡 하나하나가 모두 하나님이 주신 영감을 가지고 만든 것임을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 써야 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6명이서 Footstool이라는 밴드로 유스들을 위해 찬양사역을 하고 있구요...주님의 인도로 좋은 일본계 캐네디언인 스폰서까지 붙여주셔서 앨범작업도 하고 있습니다...부족한 저희들이지만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알고 레코딩하고 있습니다..요즘 들어 말씀과 기도의 영적인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삼다시 느끼고 선교사님을 통해 나의 삶을 온전케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코스타에서 4일동안(만 100시간) 동안 금식하면서 찬양할때 그분의 이끄심을 느끼고 중보로 같이 해준 어머니와 여자친구 그리고 찬양팀의 몇명의 금식기도 힘 또한 느낄수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 제가 느끼는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긴 하는데 그것을 잘 이행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저의 그런 모습을 볼때 참 실망스럽고 한없이 부족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왜 난 그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걸까? 하고요...순종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인지 ..의지가 약해서인지...
아니면 우유부단한 성격,마음 때문인지...오히려 지금은 결단하기 조차 하나님께 죄송스럽습니다...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교사님은 평일엔 학교에서 주말엔 교회에서 사역하세요?
그렇게 바쁘면 육적으로 지치실텐데...그럼 영적으로도 힘들지 않으신지 궁금하네요...건강을 위해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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