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책을 통해 뵙고는 홈피에 안 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책에도 잠깐 나오는 BBB (직장인성경공부모임) 서울 지역 보라매모임을 섬기고 있는 자매입니다.
최근들어 제 개인의 문제에 얽매여 사역을 부담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제가 움켜쥐고 있는 세상을 향한 많은 욕심을 보았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뭉클함과 감동으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을 현장에서, 또한 책 속에서 많이 사용하고 계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국에 나가있는 저의 동역자 2명에게 명예퇴직하여 돈이 없다는 핑게로 미루어 오던 후원을 작정하고 은행 자동이체를 신청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강한 마음의 감동과 결단을 하게 하셨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찾아가 뵙고 싶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지금처럼 저희 모든 평신도 사역자에게 힘을 주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