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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안녕하세요? ^^

부산 수영로교회 청년부 최향국 자매입니다.
기억하실지 잘 모르겠네요^^

2005년 8월 일본 코스타에서 선교사님을 뵙고 난 후, 저의 삶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수련회때 말씀 하셨던 훈련들이 모두 찾아왔답니다.
연고지를 떠나게 된 이후 홀로 서야했었는데, 아직 ,,제대로 서지못하고
기도하면서 힘을 비축하고 있답니다.

하나님은 참 놀랍게도,, 생각하는 것을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일본 코스타에서 뵙게 되었을 때 조만간 우리교회 오시겠구나,,
그런 (?) 혼자만의 생각을 했는데, 이루어 지는 것 같아 감사하답니다.

놀랍게도 ^^  현재 부산에 있답니다.
서울에서 힘들 때 그냥 선교사님께서 주셨던 기도카드에 적힌 홈페이지 주소를 찾아 방문 했는데, 그 때 한국에 오셔서 교회에서 설교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출장 후 곧장 수지제자 교회 인가요? 거기로 달려갔는데, 영상으로 뵙고 예배를 드렸지만 ..또 깜짝 놀랐었거든요,^^

부산 내려온지 얼마 되지 않는데, 또 여기서 뵙게 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깊이 알아가는 것 같아 감사하답니다.

서울 직장생활의 힘겨움속에서 선교사님께서 해 주셨던 한마디 말씀...
지금 하는 일이 왜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앞으로 선교를 위해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하나님과 친밀해 지는 법을 아직도 잘 몰라 누리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기에 조금 답답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하루 하루 나아가고 있어요.

선교사님, 올 여름도 많이 바쁘시죠?^^
모두 감당하시기에 벅찰 수도 있으시겠지만,
선교사님께서 홀로가 아닌, 주님께서 먼저 가셔서
길을 만들어 놓으셨으니 집회 때 마다 선교사님께도 큰 은혜로 임재해 주시길 멀리서 나마 기도합니다.

젊은 청년들에게 주셨던, 하나님을 향한 갈망 그리고 친밀함과 온전한 순종에서 쏟아지는 진정한  쉼이 ,올 여름에 선교사님의 가정에도 더욱 흘러넘치길 기도합니다.

삶의 모델을 발견한 기쁨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멀리 부산에서 최향국 자매 올림



이용규

2007.07.06 00:17:09

오랜만에 듣는 소식 반갑네요. 부산에 7월에 잠시 가게 되지요. 아마 그 소식을 들었나 봅니다. 좋아지고 있다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함께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기쁘고 위로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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