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회 수 15499 추천 수 0 2006.10.25 09:51:11
안녕하세요.

내려놓음 책을 읽고 이렇게 홈페이지에 오게되었네요..

요즘 정말..  우울증과... 교회도 싫고.. 사람도 싫고..

완전 깊은 나락에 빠져있었는데.

저희 회사 높은분이 책을 빌려 주셔서 회사 오가는 전철길에

읽었습니다.  그런데.. 참 평안이 오더라구요..

지금 내 마음에 시기와 질투.. 미워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때문에

많이 다치고..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많은 안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한권의 책이 사람을 살린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교회에 정착이 어려움을 느낍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게 중요한대..  참.. 교회사람들이 다 싫고.. 융화가

안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친한 친구한테 의지했었는데..  

그 친구한테 속상함을 당해서 더욱 마음이 아파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다 부질없는 짓이지만..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회복하시는 분도 하나님이고,  제 힘으로 할 수 없겠지요..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아야 하는데.. 참으로 외로움을 느낍니다.

바라는게 많은 걸까요..

사람이라는게, 날 바라봐 주고, 인정받기를 원하나 봅니다.

그런데, 하나님한테 인정을 받아야 최고일텐데요..

저의 이런 마음을 깨어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정신병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요..

사람들을 너무 신경씁니다.  ^^;;

그래서 내 자신이 가식적인것 같아.. 그것도 힘들고,, 마음상태가

온화하지 못합니다..  누구에게도 이런 마음을 고백하기 어려웠습니다.

책을 읽고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생각이 나시면, 기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478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499
1126 내려놓음을 읽고서... [1] 조영미 2006-04-08 15574
1125 황남이님에게 ...인내에 대한 좋은 글이 있는 것 같아서여.. [3] 김영수 2007-07-13 15574
11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ㅁ^* [3] 이혜림 2004-12-29 15574
1123 감사합니다. 오 지혜 2009-02-12 15574
1122 교수님.. [1] 이기남 2004-08-24 15574
1121 잘 도착했습니다. 류승현 2005-08-03 15574
1120 오성장로교회입니다. 윤진영 2007-11-13 15573
1119 ^____^ [1] 진영 2006-05-30 15573
1118 순산을 축하합니다. 김인희 2009-11-19 15573
1117 동연이 어머님, 아버님...^^ [1] 한지해 2006-04-12 15572
1116 안녕하세요?^^* [1] 김정화 2006-07-05 15572
1115 행복한 교회 이진영입니다.^^ [1] 이진영 2006-04-16 15572
1114 아직까지 헷갈립니다. 문형인 2008-09-16 15572
1113 선교사님...(열어놨습니다) [1] 민 경무 2005-11-18 15572
1112 반갑습니다. 선교사님! 노환영 2008-02-22 15572
1111 안 부 영원한 벗 2004-09-08 15572
1110 통한다는 것... [1] 김혜숙 2006-03-19 15572
1109 안녕하셔요? [2] 곽희진 2006-08-18 15571
1108 . 강태현 2008-02-22 15571
1107 내려놓음..책을 읽고 들렀습니다.. [1] 박정하 2006-04-03 15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