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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일고 나서,,,

조회 수 15516 추천 수 0 2007.03.05 19:04:33
안녕하세요. 저는 선교사님이 쓰신 "내려 놓음"이라는 책을 일고 너무 감동되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저의 소개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이름; 이선우 <34살>, 일본 거주<만 6년> , 일본기업에 연구원으로 근무중
졸업; 일본 동경농공대 석사 과정 졸업  현재 연구는 마찰 마모에 관한 트라이볼리지특성을 연구중에 있습니다.

이정도로 저의 소개를 끝내겠습니다.
저 떠한 일본에서 유학을 하면서, 목사님과 같이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벼랑끝 그곳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또한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도와줄 자를 보내주어서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 마다, 그 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 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그래서, 저는 오늘 월차를 내었지만, 5시간만에 감동함으로 모두 읽어 버렸답니다. 목사님, 정말 하나님의 사명을 은혜입은대로 몽골 민족에게 돌려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릅답습니다.
선교의 마음으로 이곳에 와서,세상과 때로는 타협하며, 살아가는 저의 모습이 때로는 부끄럽기도 합니다.

지금은 물질적으로 많이 부유해졌지만, 유학을 하면서, 때로는 차비가 없어서 6시간을 걸어서 집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그 때가 어쩌면 하나님을 덕울 갈망하며,애원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너무나 배가 고파서, 괴로워 했던 그 때가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순수한 열정이 있었던 때가 아니었나 쉽습니다.

목사님,일본에서도 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싶군요.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고, 참,동연이도 서연이도 잘 있습니까?
너무나 보고 싶군요. 책으로만 만났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조카 같습니 다. 주님의 때가 된다면, 몽골에 단기선교로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군요. 역사의 현장을 저도 한 번 밝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때가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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