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몽고에 복음의 열매를 위해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의문이 되는 부분은
차에 대한 간증부분에서 물질적 어려울 때마다 차사고로
그것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셨다고 하셨는데
달리생각해보면 그 사고를 낸 분이나 보험료를 지급하게 됨은
피해를 입고, 또 불행을 격는 것인데 하나님이 다른 사람의
불행을 사용하셔서 역사하시는 분인지 의문이 가는군요.
결국 보험료는 누군가가 지불해야 하는데 그것이 사회정의로서
문제가 요즘 되는데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분이신지...
그럼 하나님은 선교사님을 특별히 사랑하셔서 다른이의 불행을
사용하신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전에 어떤 분 책에서도 본인이 늦어서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비행기가 문제가 생겨서 몇시간 연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행기 연착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을 텐데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위해 다른 사람은 피해를 보게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신앙관점이라는 것이기에
고백되어질 수도 있지만 이 책을 읽으실 분들 특히 분별력이 적은
분들에게 있어서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부분에서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갖게 될까 염려되어서요,
공적인 만큼 그러한 간증들은 조금 위험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쭈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