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낸 이메일이 또 학교 인터넷 필터때문에 말썽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다. 벌써 일주일이 넘었는데 답장이 없어 부득이 이곳에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_^*)
저희도 7월달이랑 8월달은 힘들거 같다고 생각 하고 5월 말과 6월 중순 사이를 생각 하고 있었는데,
정확하게 그 기간을 말씀 해 주셔서 잠깐 놀랐습니다~ 와, 미리 누가 가르쳐 드리기라도 했나? 이러고요
일단 항공기 여건과 사정을 고려 해 보아야 하겠지만 대략 6월 초 (6월 2일에서5일 사이)에 출발 하는 것을 기도 하고 있고요, 그에 필요한 것들을 조사 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말씀해 주신 두가지 사역 중에 저희는 강의 사역 보다는 교회 개척 사역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영어가 익숙한 고학년층 보다는 저학년층이 숫적으로 더 많을것 같구요, 특히 저희들은 아직 대학생 들이니 사역과 동시에 배움을 목적으로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들이 하고싶다고 의견을 모은 사역이 한가지 있는데,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학교가 종합대학교라 여러 전공분야들을 두고 공부하고 있지만, 의예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의 수가 많아서요, 이 친구들은 특히 사모님의 아동 영양 연구소 사역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몇몇친구들은 그쪽 방향으로 사역할 비전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만약에 그 기간 중에 사모님 연구소에서 사역하시는 곳에 필요가 있으시다면 저희들은 그쪽에도 가 보고 싶습니다.
-막노동이라도 좋습니다 ^^;;-
아, 그리고 예산 책정을 하는 부분에서 조금의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항공편 가격도 지금 1,2월달 가격이라 어떻게 변동이 될지 잘 모르겠고, 사역지 내에서도 얼마나 소요 될 것인지에 대한 대충의 그림이 있어야 이곳에서도 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역하시는 모든곳에 주님의 손길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