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지난1월 24일, 가정교회 목자 수련회를 갔었던 그  다음날 아침 6시경 아내와 손잡고 산책중   문뜩 “순종”에 대해 묵상하기 시작했습니다.

        나 -   “아버지!  왜 많은 크리스챤이 아버지께 순종을 못합니까?”
하나님 – “ 성필아 너는 부모님 살아계실 때에 참 효자였지?”
        나 –  “예! 주님! 저는 효자였다고 생각 합니다.”
하나님 – “그런데 너는 무엇 때문에 네 부모님에게 순종 하였니?”
        나 – “..... 그야 우선 내 부모님이시기에...  그리고... 엄격하시고 항상 올바른 분들이었기 때문에 존경심으로 순종하였지요.”
하나님 – “그럼... 네가 그리도 사랑하는 네 아들들 “민지”와 “민수”는 무었때문에 너에게 순종하니?”
        나 – 한참 생각한후... “ 민지는 새로운 세대의 아이기에 자기 성격이 강하여 자기가 진정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 순종을 하지 않습니다. 민수도 그런것 같으고요.  아마... 저를 진짜 사랑하기에 순종을 하는 것 같은데요....”
하나님 - ......

주님은 더이상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이용규 선교사님!
저는 하나님을 영접한지 5년, 그리고 주님안에서 청년사역은 4년이 됩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육적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면, 그들도 하나님의 사랑 받는 것에 서투룰 수 밖에 없다고 말씀 하시는 것 같읍니다.

이제 부터는 청년들에게 사랑받는 집사님이 아니고 사랑해 주는 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참!
저는 브라질 주사랑 침례교회 교인이고요.
13살때 부모님을 따라 이민을 온지 벌써 만 41년이 넘었습니다.
주사랑 침례교회 설교 마지막날, “이제는우리 서로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지요?” 라고 말 했던 사람입니다.
선교사님이 떠나가신 그 다음날(1월18일) 제 바로 3살위의 형님이 주님께로 돌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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