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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2006년에서 2007년으로 넘어가던 12/30부터 1/1새벽까지 목사님의 책을 읽고 제 신앙생활의 worldy compass를 얻었던 여자 신도입니다.

제가 목사님께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조만간, 직장때문에 UB로 파견될 가능성이 있어서 인데요... 젊은 여성이 혼자서 몽골로 가는것에 대한 여러 우려사항이 있지만, 가장 걱정 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파견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직장 주소는 United Nations Avenue쪽에 있어서 만약 이사가게 된다면 아마 그쪽 근방으로 집도 구하게 될것 같은데요.. 거리상 목사님 교회까지 차 없는 외국인이 찾아 갈 수 있을지 여쭙고자 합니다.  교회생활이 어렵게 된다면 파견추진을 정지할 생각도 있습니다.

많이 바쁘신데 이런 질문을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추신: 혹시 답 못해주셔도 마음 상하지 않을테니 걱정 마세요.  ^^

이용규

2008.11.02 10:10:54

저는 지금은 이레 교회를 이양했고 몽골 국제 대학교 내에서 학생들을 위한 3시 영어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울란바아타르 내에 한인 교회가 세 곳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목회를 하는 선교사님들도 여러분 계십니다. 좋은 선교사님들이 많아서 현재 몽골은 말씀의 풍성함이 있는 곳입니다.
한번 몽골 생활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단 기도하시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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