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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보스톤에서

조회 수 15516 추천 수 0 2007.01.19 12:56:17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2003년 여름 한국에서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이 해외탐방으로 보스톤에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나는 길에 제 친구가 말을 건넸는데
바로 선교사님이셨지요
선교사님집에 와도 좋다는 얘길 하셔서
2박3일동안 예배드리며 푹 쉬다왔던 그 신학생중에 한명입니다. 키가 컸던 학생입니다.
같이 갔던 친구가 동연이얘길 하면서 내려놓음의 저자가 그때 그분같다며
책을 사서 들고 봤더니 선교사님의 얼굴이었습니다.
지금 저의 상황과 여러가지로 비추어 봤을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 신학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상담사역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떠나왔던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돌아오는 3월에는 결혼해 목회의 첫걸음을 걸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엄마께서 암투병중이시라 병원에서 간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가지로 분주하고 답답하고 혼란스러웠는데
왜 내려놓음 책을 접하게 하셨는지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2003년 그때의 감사를 다 표현하지 못해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그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쳐있던 저희 일행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었습니다.
떠나올때 동연이 얼굴이 아른거려 한참 사진을 봤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싶네요~`
지금 사역하시는 모습을 보고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용규, 최주현 선교사님!!!
그때 두 분을 보면서
제게 큰 도전이 되었던 시간이었고,
공부의 사명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도 만남을 위해 기도했었는데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생각날때마다 중보하겠습니다.
선교의 현장가운데 늘 승리하시고
동연이 서연이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건강하게 자라가길 기도합니다.


이용규

2007.01.22 10:14:27

우연히 길 가다가 만났는데 재워줄 수 있냐고 부탁했던 신학 대학생 세 명 중 한 분으로 기억합니다. 우리 집에 묵는 동안 제가 예배 드리게 하고 기도시키고 권면도 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문득 그 때 생각하니까 웃음이 나네요. 이렇게 연락하게 되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관계를 통해서 인도하시는 방법이 참 특별하다고 생각됩니다.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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