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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이면 답을 얻으셨겠지요?

동연이가 얼마전에 목욕탕에서 방에 들어가 있는 우리 부부를 찾아다니며 울고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동연이에게 아무리 엄마 아빠가 동연이를 놓고 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해도 동연이는 믿지 못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설명하더라도 성령님께서 돕지 않으시면 아마 하나님이 형제(자매?)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성령님을 간절히 구하십시오.  반드시 확신 가운데 임하시고 아버지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에 대해 알게 하실 겁니다.  

사탄의 가장 큰 세 가지 거짓말 중 하나가 "하나님이 당신만은 사랑할 수 없어"라는 것이지요.  그 거짓말에 대해 대적해야 합니다.

"나"한테 관심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공동체 전체를 품으시는 하나님을 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만 보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나"가 죽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나"에 관심을 가지는 한 사탄의 집요한 공격에 중요한 교두보를 내어주는 것이 됩니다.    

익명

2008.10.28 14:54:23

선교사님의 말씀이 1년4개월이 지난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여전히 제 개인적인 문제는 전혀 해결된게 없습니다.만 요즘 계속 공동체에대한 생각을 했습니다.제가 그동안 너무 독불장군으로 믿음생활을 한것 같습니다. 이때당시는 선교사님의 말씀에 조금 화가났는데..이제 조금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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