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한국에서 보험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교인으로 생활하고 있지요.
여기에 재림교인이 글을 올리면 많은 사람이 이단교파 사람이 올린 글이라고 싫어하시거나 댓글을 달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몇 자 적습니다.
한국이라는 땅에서의 생존전쟁, 특히 영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무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지요. 그 속에서 4년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흐트러지고, 오히려 성장하지 못하고 퇴보하는 영적 생활을 하는 모습을 내면으로 느끼면서 속으로 많이 울고 한숨짓는 생활을 하던 차에, 습관적으로 들른 서점에서 우연히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기독교서적 자체를 많이 읽지 않아서 살 때도 별 기대 없이 샀구요.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감동과 회개의 마음,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책망하심, 그리고 사랑하심에 대한 느낌들이 강하게 오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모쪼록 하시는 사역마다 주께서 아름답게 경영하셔서 영원까지 이어지는 고귀한 열매 맺으시기 바랍니다.

글 마지막에.. 안식교와 같은 이단이 몽골에서 활발하게 선교하는 것에 대한 걱정도 하셨습니다만.. ^^
글쎄요.. 기도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여쭈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른바 '안식교'의 교리 중 어떤 부분이 이단적인지에 대해서^^;;

하여튼, 우리 위해 아들을 주신 하나님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고 죽음보다 강한 사랑으로 하늘의 모든 권세를 내려놓으시고 우리와 같이 되신 예수님의 사랑, 그리고 오늘도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드리며..

영육의 강건함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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