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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귀한 사명

조회 수 13261 추천 수 0 2006.12.28 08:41:30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몽골 땅에서, 많은 역경속에 귀중한 열매를 맺기 위한 몸부림이 여기서도,
느껴집니다.
내려놓는다는 말씀에,
에이 어떻게 그럴수 있어?
보통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야!
반신반의 하면서 읽었습니다.
또한 한재성 선교사님의 "땅끝에 남은자"를 읽으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는것입니다.
선교사님과 한 선교사님 모두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겼다는것이지요.
저는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앞발을 내딘순간, 전 세상의 속물이였다는것도 알았습니다.
근래 적지도 않은 나이에, 외교관을 꿈을 갖게 되었는데,
전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이라는것을 확신을 하나,
이것마저도 이제 선교사님처럼 내려놓고자 합니다.
묵묵히 하나님께서 이리로가라 하면 가고, 저리로 가라 하면 가고,
솔직히 전 하나님을 사랑할 자격도 없죠.
제 부모님을 공경하지 못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것은 모순이니까요.
제 마음을 전부 내려놓고,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충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모든 짐을 제가 짊고간듯한 착각속에, 전 언제나 홀로섰다는 이기적인 사람이였습니다.
내년에는 많은 변화가 저한테 있기를 간절할 뿐이지만,
이것도 하나의 욕심이겠죠?
하나님께 조용히 순종하면서 살려 합니다.
사랑하는 선교사님!
새해 더욱 더 성령으로 충만하시기를 바라고,
가정 , 학교 , 교회에서도 주님의 사랑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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