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몽골을 다녀간 지도 한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교회적으로 성경학교를 비롯한 여름행사 관계로 그 어느 때 못지않게 바쁘게 지낸 것 같습니다.
다음 주 11일-13일까지 청년부 수련회만 다녀오면 올 해의 모든 여름행사가 끝날 것 같습니다.
어제 팀원들이 모여서 사진정리 하면서 뒤늦게 나마 보고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청년부 내에 자료화 하는 작업이 부족한 것 같아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료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만들게 되었습니다.
교회 자료화하면서 선교사님과 이레교회 청년들에게 줄 사진까지 모두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앨범은 선교사님께 대표로 드릴 것 하나, 사진과 영상물이 담긴 CD는 이레교회 청년들 개개인에게 돌아가도록 20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정과 내용이 담긴 조그마한 소책자가 있습니다. 이 소책자는 2-3권 정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인편이 확실할 것 같기는 한데...쉽지 않을 것 같고...
우편 또는 항공화물...가장 편하게 받으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청년부 수련회를 마치면...
8월 말 경에 뒤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을 못했는데...개인적으로 휴가를 이용하여 몽골을 한 번 더 다녀가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괜히 저 한 사람의 방문이 많은 분들에게 폐가 되거나 신경을 쓰게 해 드릴 것 같아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조금 더 기도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