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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마음에.

조회 수 15532 추천 수 0 2006.08.04 17:25:16
집사님! 아니,이제는 다르게 불러 드러야 하겠네요. ^^
몇 일전 책을 구입해서 지금 부지런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 전 무성이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원영이,민경이 그리고 목사님,사모님과 함께 만났었습니다.
4년전 월드컵이 한창이던 여름에
집사님(아니 자꾸 왜 이런대요..) 선교사님 만났던 얘기를 나누었지요.
그 때 응원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얼마만에 만난건데 서로 얘기도 많이 못 하고 경기만 쳐다보다 헤어졌었죠. 그 때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얼굴 떠 올라 살짝 뵙고 싶었어요.

책을 읽어가다보니
다시 보스톤에서 함께 예배 드리며 식사하며 얘기 나누는 것만 같아
괜히 설레요.
이 분이 나의 멘토였다고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어지네요.

동연,서연이와 최선교사님도 많이 보고 싶어요.




이용규

2006.08.06 20:34:56

은별이 오랜만이네.
소식 들으니 반갑고. 혹 지금은 아기 엄마가 되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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