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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이 되어준 책

조회 수 15511 추천 수 0 2006.07.31 15:39:08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그런에 아주아주 감사한 새벽으로 하루를 시작했지요.
오늘 새벽에 읽은 '내려놓음'은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생일 선물이었어요.

저는 며칠전 주변의 믿음의 친구들의 입으로 계속 칭찬이 자자한 선교사님의 책을 구입하였지요. 계속 사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읽게되어서인지 더욱더 제 마음을 감동케 하더군요.

어제 자정을 넘기고 오늘 새벽 4시까지 선교사님이 쓰신 책에 빠져 잠들지 못했습니다. 아니 정말 하나님께서 제게 잠을 주지 않으시더군요. 사실 저는 잠이 좀 많거든요.

책을 읽는 내내 제가 그동안 하나님 앞에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풀렸답니다. 사역의 열매, 물질, 시간, 미래, 가정, 자녀교육... 정말 생활의 모든 부분을 다 파헤쳐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시며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믿음의 가치관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또 자존감이 많이 낮은 제게 하나님께서 용기와 위로를 주셨지요.

저는 오늘 다시 태어났습니다.
신랑에게 받은 샌들보다 친구들에게 받는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8월이 지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정독하며 제 삶에도 구체적으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이용규

2006.08.01 09:18:09

하나님께서 자매님의 자존감 문제를 계속 다루어 가시기를... 아프더라도 용기있게 드러낼 때 온전함이 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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