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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려던 마음을...

조회 수 13861 추천 수 0 2006.09.05 19:14:05
방금 "내려놓음"마지막장을 덮었습니다.
평신도교구장의 사역을 맡게되며 전도사님께서 선물로 주신 책인데 꿀송이와 같이 달게 읽었습니다. 리더로서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제가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두려움과 떨림에 하나님만 의지하리라 무릎을 꿇으면 넘치는 은혜와 여기까지 인도하심에 감사눈물 흘리지만 해야할 일과 책임들을 생각다보면 어느새 나의 의를, 사역의 부흥을 빙자한 인정받기를 바라고 있는 저를 보고 머리를 흔들며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지..라며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선교사님과 함께하신 하나님을 보며 저와도 함께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였습니다. 평안함과 담대함으로 사랑으로 저를 덮어 주십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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