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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도전.

조회 수 15486 추천 수 0 2007.11.01 17:08:22
한림대학교에서 조교를 하고 있는 김집사입니다~
학생으로부터 내려놓음 책을 선물받았고, 다 읽고 찾아왔습니다.
몽골국제대학...우리대학과 교류를 맺고 있죠?..
저희학과 학생이 교환학생으로 가 있습니다. 나은정이라는...
키가 무지크고, 상당히 재미있는 친구입니다.
단지 미션스쿨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연대나 이대처럼) 선교사님의 책을 읽고는 많은 사역을 감당하는 멋진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여름, 저희학과 학생들이 몽골로 봉사활동을 떠났습니다.
청력검사와 보청기 기증을 위해...
그쪽 방송사에도 보도가 나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유난히 몽골에 대해 듣게하시고, 연관짓게 하시더니 결국에는 선교사님을 이렇게 책에서라도 만날 수 있게 하시려는 뜻이었나 봅니다.

내려놓음의 내용중에 선교사님께서 내려놓음으로 인해 받았던 여러가지 축복의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나는 이런삶을 왜 못 살까'를 생각하던중.
저도 내려놓고나서 받은 은혜가 많다고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셨고
곰곰히 떠올려, 불이나케 포스트잇에 기록했습니다.^^
이번가을...유난히 신앙서적을 추천받아 읽게 하셨는데
김우현 감독님의 "하늘의 언어"와 손기철장로님의"기름부으심이 넘치는 치유와 권능"이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의 책까지...모두 아는사이시죠?
이책에서 이분의 이름이 나오고, 저책에서도 또 이분의 얘기가 나오고..
마치, 제가 아는 분처럼 아는이름 나왔다고 반갑더라구요~ㅎㅎ
믿음의 사람들끼리 연락하고, 연합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책속에서 저의 옛 모습들을 회상하게 되었고, 결혼후, 가사일과 직장일 육아일에 치여 잊고있던 신앙의 모습들을 조금씩 회복하시는 주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대학시절...예수전도단의 여름수련회에서 주님을 만난후, 지금까지 하나님안에서 변화된 제 모습과, 그동안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
저도, 결코 나약하거나 연약한 크리스챤이 아니라는 도전을 주셨고
선교사님의 책으로, 또 다시한번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책을 읽는 중에, 사무실에서 내려놓음에 대해 실천할 일을 만들어 놓으셨고, 책에서처럼 내려놓는 결정을 했습니다. 어려움에 봉착한 일이 쉽게 풀려갈거 같습니다. 할렐루야!

작은 예물이지만, 선교후원계좌에 입금을 하였습니다.
익명으로 할까 생각했지만, 이 작은 춘천에서도 선교사님을 기억하고 돕고자하는 사람이 있다고 기억해달라고 말씀드립니다. ^^
항상 몽골의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맘껏 누리시기를 기도드리고, 세밀하고, 섬세하신 주님께서 모든 필요들을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동부교회에 오셨었다는 얘기만 전해 들었습니다.
언젠가 만나뵐 기회가 오겠죠...^^
축복합니다~ 건강하세요.

이용규

2007.11.03 14:10:58

한림 대학교와 몽골 국제 대학교가 여러 가지로 많이 연결되어 있음을 봅니다. MOU가 맺어져서 한국의 교환 학생들이 올 수 있어서 좋고요.
이번 학기에 10여명의 교환 학생들이 왔는데 그 중에는 크리스천이 아닌데도 그저 몽골을 경험하고 싶어서 온 학생들이지요. 그들이 학교 생활을 좋아하며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는 것을 봅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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