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1월1일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교회 집사님께서 엄마한테 선물로 주신 책을...
제가 먼저 빼앗아서 읽었습니다..
먼저...적절한 때에 적절한 도전의 말씀을 주신...하나님께 감사하고...
이렇게 글자를 통해 나누시는 선교사님께 감사합니다...

<내려놓음을 읽고나서...>
모태신앙이어서 그런지...
타성에 젖어 신앙생활을 하고...
전공을 하진 않았지만...중1때부터 시작해...
12년째 계속하고 있는 예배 반주와 찬양팀 건반...
주일학교 교사....
주님께 헌신하는 것이라 말하면서도..
사실은 저를 드러내려는 교만함이 그 가운데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한국의 어마어마한 취업난 속에서...
초라한 학력에 대한 열등감과 자괴감에 빠져...힘들어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지...
한번도 묻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던 제 모습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제가 세상의 것을 바라기 보다는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길 바라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기도하고...기다리면....
저를 향해 예비해놓고...그려놓으신 것들을....채워주시리라는...
믿음과 희망이 생겼습니다.

선교사님...정말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몽골이라는 낮선 땅에서 하나님일을 하고계실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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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감사합니다,, 토리 2006-10-27 1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