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이번이 두번째 글이네요
요즘 '저한테 관심없으신 하나님' 을 쓰신 그분을 위해
기도중인데 저의 기도가 도움을 됬을런지 ...
저는 중2까지도 하나님을 제대로 믿어본적이 없었는데
중3 수련회에 은혜받으면서 정말 헌신적으로 믿었습니다.
가끔 사탄에게 흔들린적도 많았지만....
그런데 정말 저는 세상에 발을 걸쳐놓고 그것을 내려놓지 못합니다.
바로 사람들의 시선인데요. 하나님의 시선에 저를 고쳐나가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 자꾸 저를 고치려고 합니다. 학교친구들이
머리도 예쁘게 하고 화장도 조금씩 하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너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려놓음' 의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눈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다짐을 했거든요 . 어제도 시내에서 화장품을 사려다 꾸욱참고 다시 내려놨는데 정말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그리고 인정받고 싶은 그런 욕구때문에 주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도 들고
답답한 마음이 수없이도 듭니다. 보이는것만 믿는 제가 너무 어리석은거겠죠 ? 그치만 친구들과 같이 다닐때 친구들은 정말 예쁘장하게 다니고
귀걸이며 값비싼 옷이며 너무 당당하게 다니는데 저는 혼자 기가 죽어서  
이젠 밖에도 잘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습니다. 제가 집에 혼자있는경우가 많아서 그럴때마다 외롭다는 생각에 눈물도 많이 나오구요
정말 이모든걸 기도로써 해결할 수 있는지 혹시 해결받지 못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너무 많이 되고 눈물이 납니다.
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479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499
1026 캠연장 김수영입니다~ 김수영 2008-07-08 15508
1025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슈까™ 2006-12-17 15508
1024 이번 집회 장소 문의입니다. [1] 思怡 2008-10-28 15508
1023 선교사님...^^ 이춘자 2007-10-27 15508
1022 사과와 변명 [2] 정순태 2006-08-25 15508
1021 세신교회 간증집회 후기 전건국 2009-06-01 15508
1020 여름 일정 [1] 이진우 2007-05-05 15508
1019 안녕하세요... 이용규 선교사님... 양윤경 2007-02-01 15508
1018 집회를 통해 느끼는 마음......... [1] 이선미 2008-03-04 15508
1017 싸잉바인오?^^ [1] 임미진 2006-06-22 15509
1016 궁금한게 있어서요 선교사님^^;; [1] 이현철 2007-07-10 15509
1015 평양랭면을 그리워하며 [1] 황영옥 2006-08-10 15509
1014 [re] 선교 아무개 2007-02-28 15509
1013 "Thank You" <- these two words are the right words to say after reading the book Lydia Park 2007-08-03 15509
1012 기도요청의 글을 이멜로 보냈습니다. 최영미 2007-04-03 15509
1011 기차길옆 교회 [1] 김선옥 2007-04-05 15509
1010 내려놓음 김선영 2006-10-18 15509
1009 내려놓음.. [1] 김새롬 2006-11-07 15509
1008 은혜받았습니다. 이영수 2006-11-07 15509
1007 내려놓음 [1] anastasia 2006-06-19 1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