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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두아이의 엄마이자,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회사에서 장기교육 시험을 보았는데 보기좋게 낙방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제 소명에 비추어볼 때 장기교육을 가게 되면 직장에 다닐 때 보다 교육원에서 공부할 시간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하나님이 붙길 바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상황이 순조로웠다고 생각했어요. 주변에서도 추천을 받았고, 시험장에서 시험감독관의 큰 십자가 목걸이와, 면접대기장에서 아벨 사진관 사진. 그리고 여러 정황들이 꼭 하나님이 저를 합격하게 해 주신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시험날 화장실에서 휴지걸이를 부러뜨려 살짝 불안했던것 빼고요..그런데 지난주에 불합격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최선을 다해 시험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이 절 붙기 하시려면 어떻게든 붙게 하셨을거라는 생각에 하나님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합격소식(?)을 기다리면서 하나님이 저에게 보여주셨던 것들(참새 두 마리 말씀처럼 제게 일어나는 일들이 우연이 아님을 믿었습니다.)이 아니었다면 그럼 이제 저는 성경말씀 외에 무얼 보고 하나님이 저에게 말씀하시는것를 알수있는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공기처럼 제 옆에 계심을 압니다. 너무 혼란스럽고, 불합격에 대한 여운이 너무 남아서 마음이 쉽게 추스러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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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460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470

선교사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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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관련해 선교사님께 질문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2]

  • J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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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의 12월 사역일정이 궁금합니다 [1]

  • 배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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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내려놓음을 읽고 궁금증이 있습니다. [1]

  •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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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선교사님 사역일정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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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간절한만큼 이루어질 거라 믿습니다 [1]

  • jaeha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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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 놓을때가 없어서 [3]

  • 내려놓음
  •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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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낙방한후 혼란스럽네요. [1]

  • 이동연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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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기도 부탁드립니다. [1]

  • k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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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시겠지만 고민되는 질문 드립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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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 서있는 지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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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조숙증을 치유하시는 여호와 라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

  • su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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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 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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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시 인사드렸던 여학생입니다. [1]

  • 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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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기도 부탁드립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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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 이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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