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책 읽고 한가지 질문

조회 수 15504 추천 수 0 2006.06.27 15:21:11
한 편의 진솔한 간증문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읽었습니다.

같이 읽은 아내가 제게, 하나님께 치킨게임하듯이 기도해도 되냐고 묻더군요(eg. 논문자격시험 떨어지면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뜻인줄 알겠다, 오늘 나온 기숙사 아파트는 하나님이 주신 걸로 알겠다 등 - 물론 모두 기적적인 응답을 받음).

그래서 선교사님이야 평소에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생활하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겠냐, 우리같이 미숙한 사람은 하나님께 우리나름대로의 특정기간이나 조건을 걸고 하나님의 뜻인지 알게 해달라는 기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라고 답해 주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기드온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위해 그런 기도를 했었으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불경스럽거나 내 성질을 못이겨 그런 기도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어서요.

그럼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476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496
386 놀라운 주님의 은혜에 감사 [1] 조애란♥ 2006-07-01 15503
385 눈물만 하염없이 흐릅니다. [1] 최수진 2006-06-30 15522
384 선교사님 잘 도착했습니다 [1] 박찬희 2006-06-30 15534
383 감사합니다.. [2] 정금주 2006-06-29 15517
382 책을 읽고나서 [1] 조광희 2006-06-28 15530
381 항공기 좌석... [1] 이진우 2006-06-28 15485
» 책 읽고 한가지 질문 [3] JH Choi 2006-06-27 15504
379 매형,누나,그리고 동연이 서연이.. [2] JI NO 2006-06-26 15499
378 싸잉바인오?^^ [1] 임미진 2006-06-22 15509
377 감사합니다. [1] 김선나 2006-06-22 15669
376 감사합니다.. [1] 김선정 2006-06-21 15436
375 선교사님의 한마디 [1] 하정연 2006-06-20 15554
374 내려놓음 [1] anastasia 2006-06-19 15510
373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 조환연 2006-06-19 15535
372 내일(20일)들어갑니다. [1] 디모데 2006-06-19 15501
371 저의 신앙을 회복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홍성원 2006-06-19 16046
370 크신 하나님.... [1] 박희라 2006-06-18 16116
369 '내려놓음'에 큰 감명받았습니다. [1] 전재원 2006-06-17 15500
368 귀하신 분 알게되서 감사합니다. [1] 한유진 2006-06-17 15521
367 책 잘 읽었어요. [1] 엄자영 2006-06-16 1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