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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회 수 15500 추천 수 0 2006.09.06 00:27:12
편함에 길들여진 삶의 자리가 부끄러웠습니다

세상것들에 취해 더 가지려 안달하던 마음한켠에 비집고 들어온 당신들의 삶이 너무나 빛나보여서 숨고만 싶었습니다..

그리고 ....상한영혼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안고 울움울던 당신의 눈물이 내안에도 흘러들어왔습니다...........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죄송해서 울고, 아파서 울고 ,.....그리고  몽골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눈물이  가득 차올라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참 ~오랫동안 ....덤덤하게 살아왔더랬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기쁨으로 살아가던 청년시절...열방을 유업으로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에 가슴벅차하던 날들.......
여물지 않은  작고작은 믿음 한켠에 심겨주셨던  아버지의 마음...
.........
많은 것들을 기억저편에 묻어두고  위태로운 삶을 살던 제게  다시 첫사랑의  가슴설레임으로 다가와 주시는 아버지...

그 아버지가 이제 다시금 열방을 품게 하시네요...그리고 그 시작으로 몽골을 보게 하십니다...

귀하신 선교사님....감히 제 삶에도 당신과같은 믿음의 결단이 찾아올지 모르겠지만...감히 그리 되고 싶다는 소망으로 아버지앞에 섭니다.

이제 겨우 다시 걸음마를 떼는 제게도 .......아버지 마음 부어주시니, 그 마음 따라 가다보면 당신 삶속에 거하신 아버지의 흔적들이  제 삶에도 나타나겠지요....

10년을 훌쩍 뛰어넘어 다시 찾아온 첫사랑의 회복과 "내려놓음"의 행복한 결심으로 .........이제..더  진한 그분과의 사랑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책보며 ...몽골에 한번 꼭 가고 싶다는 소망을 아룄는데... (그렇게 아뢰자마자 인터콥강의에서 몽골선교사님을 통해 또 다시 몽골소식을....그리움이 자꾸 커져가서 어쩌지요?)

내안에 스며든 몽골과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기쁨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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