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평소 신앙생활에 대해 갈급함을 많이 느꼈는데 선교사님의 저서를 읽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아직 주님과 소통을 잘 못해서요, 고민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고 있으나 답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선교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1. 복음을 전하고 전도를 할 때 성령님 인도에 따라서 하는 것이 옳을 까요, 아니면 말씀에 나와 있으니 그냥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옳을 까요?

 

2. WCC에 속해 있는 교회에서 나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WCC가 정확히 무슨 단체인가요?

 

선교사님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드릴 일이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제 주위에는 믿음의 중보자가 없는 듯 하여 답답하기도 하고 슬프네요. 저도 선교사님을 위해 매일 기도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이용규

2014.11.15 21:58:59

간단히 제 생각을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그 분의 도우심을 구하며 그 분의 인도하심에 예민하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도의 선한 기회를 놓치는 것도 문제일 것이고 상대방의 수용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고 거칠게 접근하는 것도 문제겠지요.

제가 가진 관점으로는 WCC는 일종의 기독교의 유엔과 같은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운데 비록 일본이나 북한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적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북한이 유엔에 가입했다고 남한이 유엔에 탈퇴해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복음주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에큐메니컬 운동의 소산인 WCC 단체 자체를 배척해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단체에 한 교단이 가입한다고 해서 복음주의의 정신을 버리는 것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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