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용규형, 주현씨 그리고 동서 (남북) 연씨들

졸업 축하,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노마드"가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몽고 생활 되시길.
수정씨가 멋진 홈페이지를 만들었군요.

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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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 부근과 원대를 전공하는 용규형에게 적당한 시 발견. 김호동 선생님한테 배운 "신비주의적 수피" 가 이런 사람이군요!
13세기 수피 루미의 아름다운 시로, 축하를 좀  수준 높게 예술적으로 다시 한번.
몽골에서의 앞날이 아래의 시같기를....

Say Yes Quickly - By Jelaluddin Rumi

Forget your life.
Say, "God is great."
Get up.
You think you know what time it is.
It's time to pray.

You've carved so many little figurines, too many.
Don't knock on any random door like a beggar.
Reach your long hand out to another door,
beyond where you go on the street,
the street where everyone says, "How are you?"
and no one says, "How aren't you?"

Tomorrow you'll see
what you've broken and torn tonight,
thrashing in the dark.
Inside you there's an artist you don't know about.
He's not interested in how things look different in moonlight.

If you are here unfaithfully with us,
you're causing terrible damage.
If you've opened your loving to God's love,
you're helping people you don't know
and have never seen.

Is what I say true? Say yes quickly,
if you know, if you've known it
from before the beginning of the universe.


The ecstatic poetry of Sufi mystic Jelaluddin Rumi dates from the thirteenth century.


최주현

2004.06.18 00:46:18

병희씨, 고마와요. 오랜 시간 함께 지낸던 주은씨를 먼저 졸업시키고 논문 마무리하는 기간이 어렵지 않기를 바래요. 항상 위트가 넘치는 병희씨의 앞날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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