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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말해줄껄!

조회 수 15585 추천 수 0 2004.09.18 20:13:04
2년전쯤 후레정보통신대학 총장실에서 아주 잠깐 사이 총장님의 노트북이
사라진? 일이있었는데 한참이지나 경찰서에서 범인을 잡았다는 연락이 와서 찾으러 갔더니 경찰서장 왈 노트북은 도둑을 잡은 경찰에게 주었다는 어이없는 말을 들었었는데... 아주 드물게 청렴한 경찰의 경우 도난품을 경찰서에 두고 쓰고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자기가 갖는다더군
그곳 경찰은 의무감 보다는 사건해결뒤 즉시 주어지는 응분의 댓가없이는 자신의 일을 잊고사는 곳같다는 인상을 받았지
세계부패국가 순위 7위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일이지
귀한 자료와 함께 선교사님의 노트북이 기적처럼 돌아오기를
또한 두분 선교사님과 가족의 건강 그리고 그곳에서 감사드림과 감사받음으로 넘치는 은혜로운 생활이 도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두분 선교사님 특히 최선교사님 외출중에 지갑과 핸드폰 소매치기 조심하시고 우리 어머님도 지갑 한번 기증? 하셨거든...


최주현

2004.09.24 06:06:20

경래 오빠, 고마와요. 장로님, 권사님 두분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계세요. 노트북은 언젠가는 잃어버릴 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강의 첫날이라서 당황했었구요. 저도 조심할께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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