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오남소망교회에서는 주바라기 리틀 선교단의 춤선생님 입니다.
CD제작도하고 큰 무대에도 서고 그래서 인지 전 제가 잘해서인줄만 알았어요. 다 하나님의 은혜였는데 말이죠.
공연을 하러 다니면서 기쁘고 또 실망하는 일이 잦아지고
가슴 한 켠이 답답하고 제 인생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느끼고
기도도 잘 안되고 그래서 참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힘든 시기에
제 막내 삼촌께 고민상담을 하던 중 삼촌이 이 책을 추천해서
이 내려놓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중국학을 전공하고 있고 복수 전공으로 컨밴션학을 합니다.
중국학은 왜 이 공부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었어요.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시겠죠. 또 컨밴션학은 제 임의대로 한 것인데
이 두 전공이 상관관계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만 그래도 믿을거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려놓음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내려놓는다는것이 쉽지 않아요.
예전에 저는 아이들에게 완벽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은 잊어버리곤 했어요... 그러나 이 책 때문에 다시 깨닫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죠.
우리가 할 일은 우리의 공연을보고 찬양을 보는 이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히는 것이라고요.
믿음의 반석위에 집을 지어야 안 무너지듯이 저와 아이들 모두 다시
믿음안에서 신앙생활하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공부 못해서 취업에 실패하면 돌아올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공부에 매달리고 공부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더 중요한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더 변화된 모습으로 인사드릴께요...
이 책 정말 많은 독자가 읽고 영적싸움에서 이길꺼예요.

이용규

2006.08.26 22:26:27

책을 읽고 감동받은 사람은 많지만 삶의 변화가 이어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삶의 변화로 이어지려면 정말로 자신의 지금까지의 모습에 대해 솔직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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