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갈림길

조회 수 15473 추천 수 0 2006.09.01 22:34:53
선교사님,
두가지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걸 그냥 해야 하는 걸까 아님 새로운 것을 할까...
이제까지 한게 아까운데..아니 그래도 미련 버리고 다른 걸 하자..

계속 며칠째 두통을 앓을정도로 고민 중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분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도를 해도 갈등이 되고 선택이 안되는데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다는
것은 무얼 말하는 걸까요?...

정말 순전히 하나님의 의중을 묻고싶고
저의 감정에 의지해서 "에라 모르겠다...이렇게 하자"라고는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감지할 수 있는걸까요..

선교사님, 정말 제 인생에 있어 중요한 두 갈림길입니다...

이용규

2006.09.02 12:23:59

일단 내 안의 목소리와 사탄의 급하게 몰고가려는 음성을 잠재우세요. 그 결정이 중요하다고 속삭이는 소리도 누구로부터 오는 소리인지 분별하시고요.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은 평안 가운데 확신으로 임한답니다.
고민은 믿음의 표현이 아니랍니다.
음성을 듣는 과정은 믿음의 표현인 기다림 가운데 되어집니다.
내 안의 숨은 동기와 내 자아에 대해 살피고 그것이 요구하는 것에 대해 단절할 때 우리는 목자가 양을 인도하기 위해 내는 소리를 좀더 분명히 들을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069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099
1105 선교사님... [1] 김성경 2006-09-01 15544
1104 내려놓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1] 내려놓고 싶은자 2006-09-01 15520
1103 이하원 입니다. [3] 이하원 2006-09-01 15524
» 갈림길 [1] 갈등 2006-09-01 15473
1101 은혜 [1] 엘림 2006-09-02 15532
1100 귀한 글 많은 도전과 힘이 됩니다~ [1] 유제범 2006-09-02 15497
1099 캠브리지. 팔복. 몽고. 선교-반가운 단어들 [1] 홍민희 2006-09-02 15546
1098 주님의 은혜로 책을 만났습니다. [2] 김성규 2006-09-02 15496
1097 선교사님께... [1] 대학생 2006-09-02 15488
1096 기도 qw2rty 2006-09-04 15510
1095 감사합니다. 직장인 2006-09-04 12004
1094 절반(??)의 응답, 하나님께 감사~! 내려놓고싶은자 2006-09-04 15514
1093 책을 읽다가.. 요셉 2006-09-04 15441
1092 번민 [1] 번민 2006-09-04 15528
1091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반광섭 2006-09-05 15484
1090 조급하려던 마음을... 김수경 2006-09-05 13857
1089 감사합니다... [1] 민정희 2006-09-06 15500
1088 선교사님! 문의드립니다. [1] 김훈목사 2006-09-06 15483
1087 싱가폴에서 인사드립니다. [1] 황완식 2006-09-06 1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