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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께^^

조회 수 15499 추천 수 0 2006.09.11 20:11:46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한국은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것이
가을이 온 거 같은데... 그 곳은 어떠한지요?^^
사모님과 자녀 두분도 다 건강하게 잘 계시죠?^^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고 몽골땅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선교사님과 선교사님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마음이 무거울 때 이상하게 선교사님 생각이 나네요.
하나님과 너무나도 친밀하게 살아가시는 선교사님이
생각납니다^^

저는 23살 대학교 4학년입니다.
누구나가 그렇겠지만, 제 진로를 두고 참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그렇답니다.^^;;
선배들이 그럴 때, 나는 하나님이 계시니깐!!
담대하게 졸업반을 잘 보낼 수 있을꺼야!!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졸업반이 되니깐 참 초조하고 그럽니다.ㅠㅠ

교사가 되고자 하는 저는..
교직이수를 못 했답니다. 너무나 아슬하게도, 4명 뽑는 교직이수
5등이라서 못 했답니다. 그리고 교육학과로 전과를 시도했는데
역시나 떨어졌구요. 지금은 부산에 있는 대학교 대학원을 알아보는
중입니다만... 겪었던 실패들을 또 겪에 될까봐...
많이 두렵고 떨립니다.ㅠㅠ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고 맡겨야 하겠죠?^^

두려움에 떨다보니 선생님이라는 자리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도전을 주고 하나님을 전하는 하나님의 멋진
도구가 되고 싶었던 저의 소원이 참 자신이 없어지며
이 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참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구하고 매달리겠습니다^^
선교사님 혹시나 제 글을 보시고 선교사님의 경험이나
하시고 싶으신 말씀을 들려주세요.

몽골 땅이 선교사님 가정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는 귀한 땅 되길...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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