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한교회 아동부를 섬기는 젊은 전도사입니다!!

음^^ 어떤말로 시작을 해야할지^^;;

사실 방금 상당한 양의 글을 써내려가다가;;

실수로 모두 지워져 버렸지 모에요ㅎㅎㅎ

조금 속상했지만.. 하나님이 내려놓는 훈련을 작은것 부터 시켜주시네용^^;


선교사님의 책을 통해서 너무 은혜를 받았습니다^^

몽골땅을 처음 밟고 알게 된지가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어요!!

지난 6년이라는 시간동안 몽골에서 선교사적 삶을 살겠노라...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었던...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린채...

군대라는 생소한 경험을 통해 마음은 강퍅해지고..

제대후 그저 학비를 벌기위한 수단으로 파트사역을 해왔던~

제가 어찌나 부끄럽던지요;;;

삶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하나님께 내려놓지 못하고

내 생각과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대로 살아왔지요;;


그런데 학교를 통학하는 지하철 안에서..

그리고 혼자 밥을 먹는동안..

교회 사무실에서..

선교사님의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읽는동안

그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자한자 읽어내려가는 동안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아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을것 같아요;;


선교사님과 함께 하시는 성령님께서

동일하게 저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그동안의 상처를 만져주시고

치유해주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린영혼을 볼모로 내가 얼마나 무책임하게 일해왔는가를

또한 반성하게 되었구요;;

책을 다읽고 나서 한걸음에 선교사님의 홈페이지를 찾아 달려와서..

어떤 글이라도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두서없이 쓰게 되었어요!!


이제 저도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을 시작해 보려고 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내려놓는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6년전 선교사적 삶을 살겠노라 하나님과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을 통해 크신 일들을 계획하시고 준비하심을

믿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늘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하도록 할께요^0^

힘내시고요^^ 홈페이지를 통해서 종종 선교사님의 소식 접하겠습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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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참!! 저와 교제중인 자매도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는데요..

오병이어 선교회에 대해서 좀 궁금한게 많은데^^;;

싸이트나 모임같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요?^^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