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진우 라고 합니다.
아세아 연합 신학 대학을 졸업하고  봉천동에 있는  성광 교회에서 2년간 전임 사역을 하다가 이번 12월 7에 몽골에 ILC 기관으로 파송을 받게 됐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행정업무와 한글, 컴퓨터 교육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제 아내인 유미이는 하와이 YWAM DTS 출신으로,  아내 역시 ILC의 행정업무를 도우면서, 더불어 할렐류야교회에서 파송 되신 지미연 선교사님의 유치원에서 영어 교육을 돕게 됐습니다.
  혹시 뵙게 될런지 몰라서 저와 아내의 간단한 소개 올려드렸습니다. ^^

사실 몇 달전에 이용규 선교사님의 책을 전에 읽고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아 우리 교회 성도들과도 책 내용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파송을 계기로 또 한번 읽게 되고 더 "내려놓음"에 대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제 아내는 몽골로 들어가게 되면 이용규 선교사님이 계신 이레 교회에 꼭 한번 가보려 했습니다. 아직 저희가 파송 받게 될 곳엔 기도회 이외엔 다른 예배가 없다하여 그쪽으로 출석하려 했지요.
그런데 얼마 전 게시판을 보니 선교사님이 교회 사역을 그만두신다 하신 것 같던데, 그럼 저희가 이레 교회도 찾아가도 선교사님을 찾아 뵐 수 없는 건가요?
  
  저희 가족은 MIU 학교 과정에도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사역을 하는 중간에도 꼭 시간을 내서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거든요. 여건이 허락된다면 꼭 MIU에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전 북한 선교에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교사님께서 몽골과 북한의 관계를 이야기해주신 동영상을 보고는 더욱 몽골을 깊히 생각하며 기도하게 됐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뵙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오게 될 만남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