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내를 부탁드려요

조회 수 15526 추천 수 0 2006.11.13 09:18:34
안녕하세요
써 주신 답변 잘 보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경제적 압박이 너무 심합니다.
거의 매일 전화가 옵니다.
그럴때마다 평안하던 마음이 요동칩니다.
죠지 뮬러의 책을 읽고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보다
앞서서 일을 처리 했는지 알게 되었고 얼마나 하나님께
죄송했던지요.
이제 정말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겠다고 회개하며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생각했습니다.
이삭을 죽이더라도 다시 살리실분이라는것. 하늘의 별과 같이
축복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던 그 믿음.
지은 곳을 팔아서 빚을 다 갚으라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이곳에서 내어 쫒기더라도 이곳에 머물러야 하는지요.
사실 토요일까지 소식이 없다면 팔라시는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을 통해 들리는 말씀도 책도 때를 기다리면 추수한다고
하시네요
빚독촉에 자꾸 무너지며 이렇게 사는 것이 진정 사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몸이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마음이라도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선교사님 더 내려놓을 부분이 있나요
어떻게 이 고개를 넘어야 잘 넘기는것인지
생각을 집중하게 위해 찬양을 함께 부르는데
어느새 경제적인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지혜를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용규

2006.11.14 13:47:37

하나님은 각사람의 믿음의 분량에 맞는 훈련을 시키십니다. 우리가 인정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지금 사모님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 뿐 아니라 관심가지고 계시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더 갑갑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시지요.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해 긍극적으로 이루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하면서 찾아보세요. 물론 사탄은 이 일로 인해 우리가 절망하기를 원하지요.
하나님의 관심은 일의 성패에 있지 않고 우리의 성장에 있지요. 우리에게서 성장이 일어난다면 결코 성패의 문제는 자연히 해결된답니다. 비록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가 아닐지라도... 창의적으로 문제를 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세요.

이용규

2006.11.16 09:35:00

기도 중에 사모님의 기도부탁이 생각났습니다. 문득 요한복음의 나사로의 부활 기사가 생각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그의 죽음 직전에 며칠을 머무셨는지에 대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타이밍에 대해 묵상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글을 올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5997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5977
706 내려놓음... 이주은 2006-11-27 15732
705 감사합니다. anchor 2006-11-27 15540
704 감사해요~ [1] 기뻐하는자 2006-11-26 15547
703 선교사님, 저 혹시 기억하세요? ^^ [1] 박충언 2006-11-25 15473
702 선교사님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강현임 2006-11-23 13087
701 뉴욕에서 인사드립니다 [5] 박성준 김은영 2006-11-23 15478
700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는 사역되길~ 황희정 2006-11-17 15505
699 눈물로 읽은책.. 장경희 2006-11-17 15505
698 안녕하세요- 변아령 2006-11-17 15502
697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김선영 2006-11-17 15527
696 한국방문 [2] 이진우 2006-11-17 12883
695 이선교사님 생일 축하합니다. [1] 황영옥 2006-11-17 13762
694 감사합니다. [1] 민훈규 2006-11-16 15482
693 감사드려요... 박진영 2006-11-16 15515
692 선교사님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2] 조아굿 2006-11-16 15516
691 하.. 조은경 2006-11-15 15487
690 선교사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우문선 2006-11-14 15525
689 당진감리교회 김은철 전도사입니다. [1] 김은철 2006-11-14 15635
688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1] 곽희진 2006-11-13 15492
» 안내를 부탁드려요 [2] 이복윤 2006-11-13 1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