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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나그네

조회 수 15495 추천 수 0 2006.11.30 11:41:09
반갑습니다.
초면임에도 이렇게 반가울 수 가 없네요.
우리교회이름도 이레가 들어간답니다.
부산 망미이레교회.

그렇군요.
내려 놓으면 또 다른 것을 받을 수 있고 진정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데...
개척하여 3년을 지내면서 주께서 계속 들려 주신 말씀이 다비우라는 말씀.

그래서 생활비도 없고, 후원헌금도, 절기 헌금도 선교사님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놓게 하시는 하나님.
그분이 너무 좋고 너무 감사하지요.

얼마전 양식을 공궤하던 집사님으로부터
더 이상 공궤를 받지 말아야 겠다 생각하나
4만원이 넘는 우리 교회 가족들의 양식에 대한
새로운 지출에 대한 부담이 생겼습니다.

며칠 후 시골에서 목회를 하시는 형님뻘 되시는 목사님이
전화를 하셔서 형님이 아우 돌보지 못해 미안하다 하시며
다짜고짜 주소를 물으시더니 쌀을 보내 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무슨 이야기가 이렇게 되어가죠^^

내게 있는 것이 너무 많고, 받은 것이 너무 많음에도
내려 놓을 줄 모르고, 내 놓을 줄, 모르고, 비우지 못하는
그래서 아직도 채워질 곳이 있음에 웃는 돼지 저금통 아닐까요.

공감이 갑니다. 감사하네요.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살아가는 분을 만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호주에서 선교를 하고 계신 이 사무엘 선교사님께
메일이라도 보내야 겠습니다.
그분도 대학생 평신도 선교사로 학원 선교를 하시는 분이시거든요.

늘 건강하시고 기분 좋은 선교 사역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제 동기생도 그곳에서 선교를 하고 있답니다.
혹 만나식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윤한철 선교사님입니다. 샬롬

욕심꾸러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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