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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부탁드려요--감사

조회 수 15474 추천 수 0 2006.12.18 20:01:58
선교사님 평안하신지요
선교사님께서 해 주신 권면과 기도로 응답을 받으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부채와 어려움 모든 상황이 그대로 였습니다.
그래도 넘 기쁜것은 확신을 가지고 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교회(안디옥교회로 이름을 정했어요)가
이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날 하나님께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본당에 은박비닐을 깔고
그 위에 장판을 깔돈 오십만원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하나 하나씩 목록을 적어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 보일러 화장실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집사님과 목사님께서 오셔서 교회 상황을 보시고
집에 가셔서 도저히 불편해서 가만히 있으실수 없다며
보일러와 화장실, 장판까지 해 주시겠다는 전화를 하셨습니다.
저는 넘 감사해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그리고 선교사님께 소식을 빨리 전해드리고 싶어
토요일날 홈페이지에 들어와 소식을 남기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전에도 말로 헌금하신다는 분이 연락이
없어 지금까지 낭패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믿기 보다는
헌금을 하신다는 그분의 말을 더 믿었던 과오를 저질렀었으니까요
선교사님
지금 밖에는 보일러를 놓는 자재들이 와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맘속에서 여러 마음이 마음을 요동케 했지만
남편과 저는 하나님이 하실꺼라는 확신을 나누며
마음의 요동을 잠잠케 했습니다.
선교사님
이제 기도의 처소가 마련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단의 방해가 있겠지요
지금보다 더 어려운 환경이 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기에 집중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난과 환난은 하나님의 기적의 사인인것을 잊지 않도록
쉬지 않을 것입니다.
선교사님!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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