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두 달전에 동생에게 선물받은 내려놓음이란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가장 적절한 시기에 읽게하셨던걸까요?
응답을 두 가지나 받고있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말이죠.

서른을 바라보고있는 늦은 나이로 대학원준비를 하는 저에게 결과에 대한 두려움과 학업과정에대한 두려움, 경제적 두려움등..
이러한 부분들을 다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시네요..
선교사님의 합격소식이나 학업중에 모든 부분들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셨다는 글을 읽으며 합격소식을 받았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부분이나 학업과정에 대한 부분..모두 제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내려놔야겠다는 믿음과 함께 자신감이 불끈~!!

또한가지는..
교회에서의 전공분야에대한 봉사입니다.
전공이지만, 봉사하기엔 말씀과 믿음이 부족하다는 자격지심에대한 두려움때문에 두달여간을 고심하며 기도하던 중인데..
175p~184p를 읽던 중에 깨달았어요.
자격지심에 앞서 전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사람과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있다는 것을요..
이것 또한 내려놓고..
나는 부족하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며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됨을 깨달고, 회개하며 순종하려합니다.

사실 지금 184P까지읽고 두가지 응답을 받은 감동으로 바로 찾아왔습니다.
이 글 마무리하고 또 마지막까지 읽으려구요..^^

존경해요..
선교사님을 참 사랑하시는 하나님을요~~
선교사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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