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또 저예요.. ^^"
전에 선교사님의 충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요즘들어 야곱의 얘기를 많이 들어.. 얼마전부터 창세기를 읽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해요..
니가 먼저지.. 니가 그렇게 힘든데..
굳이 그 동생이랑 같이 지낼 필요가 있냐구..

그런데.. 2개월전인가?? 제가 꿈을 꿨었어요..
앞에 어떤 사람이 뒤를 돌아 누워 있는데... 팔이며 등에 상처가 너무 많이 있는거예요..
특히 팔에난 상처가 너무 인상 깊었어요..,
상처에 피도나두.. 팔 전체가 상처투성이었거든요..
그런데.. 꿈에서 전 그 팔이 같이사는 동생의 팔이라 생각했어요...

그 동생은 내 옆에 있었는데 말이죠..
전 그 팔을 만지면서... "야.. 니팔에 왜이렇게 상처가 많아?? 아프겠다.."
하고 말하며 그팔을 만졌는데.. 동생이 하는말이...
"내팔에 원래 이렇게 상처 많아 몰랐어??" 하는거예요..

그리고 내가 그말을 만졌더니.. 그 팔이 그아이의 팔이 아니구..
예수님의 팔인거예요..
그래서"야. 이거 니팔이 아니잖아.. 예수님 팔이자너..."
하고 말하고는 꿈에서 깼어요...

그 꿈꾸고 그 팔의 상처들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았었어요..
그아인 예수님을 믿는애가 아닌데...

엄만 그 아이가 상처가 많은거 같다고...
그러니까 그아이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라고 하셨었거든요...
그런데.. 기도를 게을리 했어요...

그러고 이렇게 서로 힘들어 하는 관계가 된거죠..
선교사님이 그러셨죠?? 그 친구가 나에게 야곱이 새사람이 되기전에
야곱을 훈련시킨 에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거 같다고...

얼른 새사람이 되고 싶은데..
내속의 내가 나를 자꾸 괴롭히네요...
요즘은 그말을 주문처럼 외우고 다녀요..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자꾸 그아이를 놓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힘들다는 생각 아프다는 생각 안할려고 노력하고..
그럴때마다 사탄이 주는 생각이라고 끊어 버리고 그러면..
맘이 많이 편안해 지는데..

막상 그 아이의 싸늘한 얼굴을 보면..
또 맘이 아프고 그러네요....

이번기회에... 진정 하나님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진정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이번일이 하나님의 뜻대로 해결되길...
그리고 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길 기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이번일을 해결 할 수 있게.. 작은 길을 보며주신거..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인도해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진짜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그아이의 닫힌 마음이 열리고 많은 축복을 내려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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