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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길을 걷기로

조회 수 15503 추천 수 0 2007.04.16 21:06:09
안녕하세요 포항에 사는 대학생 입니다
부활주일에 내려놓음 이라는 책을 선물 받아 읽게 되었답니다

주욱 읽어 내려가면서 참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동시에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답니다

하나님을 주님으로 말하고 인정하면서도
적당히 세상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려고 했던
제 모습을 보면서.. 이건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일었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환경을 탓하면서 그 핑계로 하나님을 선택하지 못하는
믿음 없는 제 모습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내게 어떤 분이신가.. 에 대해
진지하게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무엇보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 책을 읽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전부이며
하나님 안에서 온전케 되는 것이 언제나 가장 소중하다고
그렇게 생각만 하던 제게

이 책은 용기를 주었습니다

환경을 고려했을 때 내 나름대로 현명하다고 판단하던 삶의 계획을
과감히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아니 믿음을 새롭게 가지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걸어가기로 합니다
비록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마음이 환경에 휩쓸리기도 하지만

되도록 마음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다 더 중요한 앞으로 주께서 우리를 영접하여 올리실
그 나라를 소망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세삼 다시 확인하고

열심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기울이려 합니다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게요

하나님께서 선교사님의 심령에 은혜와 평강을 넘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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