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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내려놓음 책을 끝냈습니다.

너무 많은 감동들과 또 선교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시는데 참 많이 울고 마음이 힘들었지만 순종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임을 또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전 얼마전에 영국신랑과 결혼해서 영국으로 왔어요.
여기서 청소라는 일 밖에 구할 수 없는 처지.
참 힘들고 힘들었는데 그래서 불평도 많이 했는데.
주님께서 보내신 이곳이기에
내 가족, 친구, 언어, 문화, 사회적 지위, 학력. 모든걸 내려놓으려구요.

아무튼. 선교사님을 통해 낮선땅에서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구요
또 선교사님의 사역. 정말 축복합니다!!

-처음으로 선교사라는 일이 멋지다고 정말 하나님의 귀한 자녀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선교사님처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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