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용규 선교사님,

저는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일에 치이고, 교회를 몇 달간 멀리하다가,

제 집사람이 친한 언니에게 선물받은, '내려놓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에서의 끝이 보이지 않는, 왠지 패배한 듯한 저의 삶이 광야에서의 단련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QT책을 한 권 사들고, 짬을 내어 읽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요즈음에는 내 비전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 전공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전자공학'입니다. 이런 공학도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예전의 생각은 '잘~ 되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정도였습니다만, 좀 추상적이고, 허울뿐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요즘의 제 고민이 이것입니다. 직업과 관련해서, 비전을 어떻게 두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요? 선교사님이 박사과정 중에는 어떤 비전을 갖고 계셨나요? (선교사 되려고 생각하기 전에요) 답변 듣고 싶습니다.

이용규

2007.08.07 14:31:49

지금 있는 곳이 부름받은 곳이랍니다. 지금의 전공 지금 내 주변에 관계된 사람들이 사역의 대상이지요. 이 일 가운데 쓰임받으시고 주님의 선한 영향력이 형제를 통해서 흘러갈 때 하나님께서 다음 영역으로 부르실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043
공지 답글과 관련하여 죄송한 말씀 하나 [17] 2006-09-06 516067
586 답변해주세요 ㅜㅜ [1] 정은지 2007-07-22 15528
585 내려놓음... 서은진 2007-08-02 15532
584 "Thank You" <- these two words are the right words to say after reading the book Lydia Park 2007-08-03 15507
583 내려놓음 그 쉽지않은 숙제에 관하여... 김동찬 2007-08-04 15508
582 몽골에 다녀왔습니다 [1] 최성경 2007-08-06 15498
581 선교사님 [1] 현혜원 2007-08-06 14074
» 고민상담,,, [1] 송영민 2007-08-06 15521
579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1] 김신연 2007-08-07 15540
578 기도해도 쉽지가 않아요,,, [1] 조서아 2007-08-07 15490
577 대단히 반갑씀다. Julie Lee 2007-08-08 15486
576 샬롬~ 채송희 2007-08-08 15480
575 여기는 일본 오사카입니다. *^^* [2] 강미란 2007-08-08 15524
574 가입인사^^ 정소영 2007-08-14 12446
573 "내려놓음"의 역사 강옥자 2007-08-16 15460
572 말에 대한 상처... [2] 구미애 2007-08-21 15490
571 내려놓음 책을 읽고 ^^ 김해림 2007-08-22 15468
570 궁금한 점 질문입니다. [1] 김인희 2007-08-23 15473
569 사랑하는 이선교사님^^ 이재문 2007-08-25 13520
568 선교사님께 김윤성 2007-08-27 13339
567 선교사님 미국에서.. 이경구 2007-08-28 1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