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사랑하는 이용규 선교사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저는 보스턴에서 너무나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특히나 "캠연장" 에서 신앙의 근본을 놓고 갈등하게 되고, 기도하며 기대에 찬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교회 일에 치여 살던 저를 말씀, 찬양, 기도가 모두 충만한 교회로 인도하시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찾게 하시니 하나님께 감사 드릴 뿐입니다.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께 가까워지는 만큼 나의 주변에 씨끄러웠던 것이 잠잠해지고, 제가 섬겼었던 프랑크푸르트 시온교회와 함께 신앙생활 했던 청년들을 향한 사랑마저 키워주시니. 물론 학업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게 되고, 목적의식을 새로이 갖게 되는 - 단련과 훈련의 중요한 시기를 거치고 있는 듯 합니다.

김영호 목사님의 깊으신 말씀 - 특히 금요기도는 제게 너무나 특별하고 중요한 시간입니다. 약 한달 전부터는 하늘소리 찬양팀의 싱어로 같이 봉사하고 있습니다. 싱어보다는 프랑쿠프르트에서 리더로 오랜 시간 섰던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여러 모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실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기대로 찬.........그런 제가 보이시지요, 선교사님도?^^

이번주는 비전과 드림청년부가 함께 수련회를 떠나게 됩니다. (목-토: Thanksgiving) 강사목사님으로는 달라스에서 권호 목사님께서 오신다고 하는데, 절반 가량의 청녀들에게는 알려진 목사님이신듯 합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소원하며 가는 수련회이기도 합니다. 제가 혹시 수련회 기간이나 이번 주에 생각이 나신다면 기도해주세요...

김영호 목사님 뿐만 아니라, 이보형 전도사님과 데이빗 조 목사님...귀한 영적 리더들을 허락하신 캠연장과 그 곳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저는 축복을 받은게 틀림 없습니다.

교제하는 자매는 얼마 전에 정말 우연이라고 하기는 힘든 여건들을 통해서 선교사님의 내려놓은 책을 이제야 (!) 읽게 됬답니다. 그 자매도 요즈음 "하나님과 대화"하는데 푹 빠졌답니다 (?) ^^ 제가 선교사님께서 "더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쓰셨다고 말했더니... "휴~ 갈 길이 멀다...ㅋ" 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

1월에는 보스턴에 오시나요?
은중 드림

이용규

2007.11.25 11:24:38

은중 씨 반가와요. 잘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 들으니까 반갑고...
나는 아직 허리 통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은 어렵네요. 계속해서 주님을 구합니다.
유럽 코스타에서 참석 요청이 왔는데 아직 허리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네요. 독일 가면 은중 형제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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