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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 가정에 평안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선교사님의 책을 한 번 다 읽고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난 번 내려놓음을 읽고 부족하나마 작은 재정으로라도 선교사님의 사역에 보탬이 되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선교사님께서 기고하신 글 중 한국의 이 세계에서의 위상에 대해 어떠한 분이 하신 예언에 대한 것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 때 조금 주저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특정한 한 민족이나 국민들을 들어쓰시는 일은 예수님께서 오신 이후에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저의 생각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모습으로 그 분의 계획을 펼치시던지 그것은 그 분의 절대적인 주권이시라는 것을 망각했던 때문이라는 것이 깨달아집니다. 선교사님의 이번에 쓰신 책은 참 많은 자성을 할 수 있도록 그 분이 제게 허락해 주신 길잡이입니다.

두 분 선교사님과 자녀분들께 항상 그 분의 무량하신 사랑이 있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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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글쓰기는 로그인후 가능합니다. [8] 웹지기 2007-05-04 44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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