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 노마드 - 인도네시아 이용규 선교사 웹사이트입니다. ::
선교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부어 주셨어요. 회개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도 무엇을 회개해야 할 지 몰라 백치처럼 있던 제게 '더 내려놓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글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도구 되신 선교사님께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글에서 말씀하셨듯이 말로는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린다고 했지만 마음 속에서는 내가 맡은 일을 실수없이 해내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내가 영광받으려는 사탄의 마음이 있었음을 깨닫게 해주셨고 하나님보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떡고물(?)에 더 마음이 있었고 어떻게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더 많이 누리고 싶은 욕심에 차서 영혼보다는 눈에 보이는 결과에 급급하였던 저의 죄성을 눈물로 회개하게 해주셨습니다. 교만에 가득한 제게 3차신경통이라는 처음 듣는 병으로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게으름과 타성에 젖어 회개하기를 거부하며 지내고 있었거든요...저의 회개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의 삶 속에서 결정적인 turning point 가 되길 기도하며 다시 한 번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더 더 내려놓음'을 기대해도 될까요? 건강하시고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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